30/09/13−06/10/13 FINNISH DOG











      30/09/13

학교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인 곳의 스튜디오로 이사가기로 결정하고
오늘 열쇠를 받아 둘러보았다. 무려 세탁도 무료!
앞으로 식비를 더 아껴야겠다.
이제 헬싱키를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마음껏 숙소를 제공할 수 있다.





      01/10/13

수업 끝나고 정애를 따라 동네에 사과를 주우러 갔는데
주인 아주머니도 매우 반겨주시면서 같이 사과도 주워주셨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02/10/13

수업 없는 수요일, 타랴네 가서 작업하였다.





      03/10/13

이사 준비로 바쁘다.
이번에도 목사님께 차량을 부탁드렸는데 죄송했다.





      04/10/13

이사 및 짐 정리를 완료하니 밤 열한시가 넘었다.
차로 두 번 이동하여 정리를 마치고 나니 
너무 감사하고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살아도 되나.
내일 저녁 비행기로 베니스에 비엔날레를 보러 간다.





      05/10/13

큰 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보며 느긋하게 일어났다.
같이 여행을 가는 친구는 의상디자인과의 소원이라는 두 살 아래 동생인데,
예쁘면 성격이 안 좋을만도 하건만 착하고 예의까지 바르다!
지난 여름 부모님이 헬싱키를 방문하셨을 때 공짜로 숙소를 제공해 준 친구다.
밤 열두시쯤 베니스에 도착하여 바뽀레또라고 부르는 수상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





      06/10/13

비엔날레는 Arsenale와 Giardini 두 곳에 메인 전시장이 있는데
오늘 아스날레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12시쯤 시작하여 폐장하는 6시까지 꼬박 걸어 관람했는데도 시간이 모자랐다.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설치 미술 작품들이 많아 흥미로웠다.
전시장에서 만난 독일 영보이 헨드릭과 저녁을 먹고 바에서 몇 잔 하였다.
Aperol이라는 술을 섞은 스프리츠를 처음 맛 보았는데 신세계다!
옆 테이블의 유쾌한 덴마크 아저씨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신났다.
그 중 한 분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하셔서 명함도 받았다.











덧글

  • 2013/10/16 12:5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0/19 03:56 #

    어머나 추억의 로모프렌즈 싸이월드!
    이렇게 오랫동안 관심가지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뜬금없는 덧글이 정말로 큰 에너지가 돼요 하하
    혹 헬싱키 들르시게 되면 말씀해 주세요 :-D
  • 2013/10/21 02:06 # 삭제

    헛 !! 답글을 남겨주셨군요 ㅎㅎ
    막상 뵈면 쑥스러울것같긴한데 *-_-*
    그래도 꼭 뵙고 싶네요 ㅎㅎ
    네 알겟습니다 ~! 아마 겨울방학즈음이될것같아요 !
    그전에도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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