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5−29/11/15











23/NOV/15                                         

요즘 문득 우울해질 때가 잦은데 돌아갈 때가 되었나. 





24/NOV/15                                         

리서치 맵을 완성하고 생각나는 아이디어도 적어두고 하였다. 





25/NOV/15                                         

리서치 과정에 시간을 많이 들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실제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데에 오래 걸린다. 





26/NOV/15                                         

오랜만에 아에오 스카이프 회의를 하였다. 각자 아이슬란드, 한국, 핀란드에 흩어져 있게 되어 2월에나 함께 얼굴을 볼 수 있다. 곧 하게 될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핀란드에서 사업자 등록을 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라면 정말 그룹이 되어 오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7/NOV/15                                         

오전에 아이덴티티 작업 관련하여 스카이프 회의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아주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어서 좀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천천히 편해져가는 느낌이다. 학교에 있다가 친구네 가서 잠시 다과를 하였다. 성적이 하나 둘 나오는데 참 모자라구나. 한국 프로그램을 보다가 '아는 여자' 영화의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그 친구 생각이 뭉게뭉게. 





28/NOV/15                                         

과제와 리서치의 일환으로 레이캬빅 학교에서 텍스타일 과목을 가르치는 분을 인터뷰하러 셀포스의 자택으로 찾아갔다. 우리과 교수의 동생분이라 감사하게도 차를 얻어타고 편하게 갈 수 있었다. 2층 집의 윗층에는 큰 베틀이 있고 직접 염색한 실과 다양한 재료들이 있었다. 거실의 테이블에 앉아 인터뷰를 하는데 직접 양봉하여 얻은 꿀과 잼, 빵과 커피 등을 내주시며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해주셨다. 이 학교에서 느낀 점은 교수와 강사들이 적극적으로 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것. 사회가 작아서 연결이 용이하기 때문도 있고, 과 규모가 작아서 학생들과의 관계가 더 가깝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29/NOV/15                                         

학교에 와서 과제를 하고 있는데 저녁 쯤에 같은 플랫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른 이탈리아 플랫 친구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이었다. 친구는 오늘 밤 바로 짐을 싸서 내일 아침에 돌아가게 되었다. 그래도 삼개월이 넘게 같이 지낸지라 마음이 그랬다. 











덧글

  • 2016/01/02 16:0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2/11 23:4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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