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15−06/12/15 FINNISH DOG











30/NOV/15                                         

아침 일찍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친구를 배웅하고 학교에 갔다.





01/DEC/15                                         

눈이 많이 와서 쌓였다.





02/DEC/15                                         

개인 프로젝트도 아이덴티티 작업도 아직은 고전하고 있다.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03/DEC/15                                         

발스케치를 보내고 스카이프 회의를 간결하게 하였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여러 방향으로 벌려서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는 가장 좋은 안으로 빨리 축소해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주시는 느낌이다. 비슷한 분야에 있어서 아이디어의 시각화나 체계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필요한 작업에 시간을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곧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저녁에는 플랫 친구들과 저녁을 함께 하였다.





04/DEC/15                                         

학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전시를 보았다. 버드나무라는 재료를 가지고 여러 공정을 거쳐 그릇, 종이, 끈, 향 등으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였는데,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하는 방법이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러워 인상적이었다.





05/DEC/15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갔다. 더 전통적이거나 아이슬란드 특유의 제품들을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친구와 커피나 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06/DEC/15                                         

개인 프로젝트 수업의 일부로 과 학생들, 선생님들과 함께 sweatlodge라는 것을 하러 다녀왔다. 스웻랏지는 돔 형태의 텐트같은 구조물로, 장작불에 달군 돌에 물을 부어 수증기를 내는 일종의 사우나다. 열을 내는 방식은 핀란드에서 했던 사우나와 비슷했다. 노래를 부르며 진행을 하는 사람을 따라 총 네 번의 라운드를 거쳐 진행되었다.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했나 싶다. 생각보다 길어서 초반에는 좀 힘들었다. 마친 후에는 준비된 저녁 식사를 다같이 맛있게 먹고 만들어오기로 한 각자의 가면을 태우고 돌아왔다.











덧글

  • 미셸 2015/12/29 16:01 # 답글

    이번에도 역시 사진 잘 봤어요! 여전히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들, 안정된 생활 하시는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밧님 사진들 보다보면 저도 뭔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늘 든답니다. 멋진 분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 2016/02/11 23:35 #

    이런 게으른 일상 속에서 그런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시다니
    초긍정적이신 분인게 틀림 없군요 흐흐
    저도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 2016/01/02 16: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2/11 23:3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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