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16−14/02/16 FINNISH DOG











08/FEB/16                                         

아이슬란드 다녀온 이후 전부터 일하던 스타트업 회사에 오랜만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 정말 논문에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일이 생기면 작업당 지급을 받는 계약으로 바꿨다. 고로 졸업 후 정식 고용이 될런지는 미지수. 깜삐에서 전시하는 친구 작업 영상 촬영을 도와주러 갔었다.





09/FEB/16                                         

오늘도 친구 작업 촬영을 도와주고 철수를 마친 후 저녁을 얻어 먹고 맥주 한 잔씩 하고 왔다.





10/FEB/16                                         

아직 회복이 필요한가보다. 집에서 쉬면서 차차 집 정리도 하고 늘어져있다. 초저녁에 잠들어 새벽에 깨고 있다.





11/FEB/16                                         

점심 약속을 나가려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복통과 미식거림이 찾아와서 약속을 취소하고 뻗어있었다. 오후에는 좀 괜찮아져서 밥도 먹고 바람도 쐬고 들어왔다. 밤에는 내일 아침에 있을 아에오 회의를 준비하며 꾸물대다가 새벽에 잠들었다. 





12/FEB/16                                         

아이슬란드-한국에 있던 나와 핀란드에 있는 A, 네덜란드에 있는 Ä가 각자 다른 곳에서 화상회의를 하다가 이제 핀란드와 네덜란드에서 2:1로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책 디자인 이야기를 하고 오랜만에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Ä가 전해준 손그림 달력을 받아서 방에 붙여 두었다.





13/FEB/16                                         

작업할 것을 싸들고 나가 한국에 엽서를 한 장 보내고는 어디 안착하지 못하고 걷다가 집에 왔다. 아이슬란드에서 지내다가 돌아오니 핀란드의 물가가 새삼 감당할 만해 보인다. 전에는 조금이라도 더 싼 것을 사려고 한참 망설이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가끔은 소박한 기쁨을 누리는 것도 좋겠지.





14/FEB/16                                         

게으름과 식욕 폭발. 왠지 2월까지 쭉 쉴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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