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2/16−06/03/16 FINNISH DOG











29/FEB/16                                         

친구들이 간단한 프로필 사진이 필요하다고 하여 학교에서 점심 먹고 후다닥 촬영 하였다. 마치고나니 햇빛이 너무 좋아서 어느새 레가타 모닥불 앞에 앉아 소세지를 굽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들을 했는지 실없이 엄청 웃었다. 바다가 얼어서 까페 옆에 있는 Napakelkka도 타봤는데 보기보다 운동이 되는 놀이기구였다. 





01/MAR/16                                         

도서관 안 쪽 회의실을 애용하고 있다. 오늘도 날씨가 반짝반짝.





02/MAR/16                                         

교환학생 기간동안 받은 학점을 우리 학교 시스템으로 처리하고, 이번 여름에 만료되는 학업 기간을 한 학기 연장하였다. 도서관에서 책 작업을 좀 더 진행하고 집에 왔다. 핀란드에서는 purro라고 하는 죽에 베리류나 시나몬 가루를 첨가하여 달달하게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짭짤하게 먹는 우리나라의 죽과 달라서 즐기지 않고 있다가 요즘들어 그 맛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가격도 싸고.





03/MAR/16                                         

앉아도 집중이 안 되고 누우면 피곤해져서 바람도 쐴겸 서점에 들러 요리책들 좀 찾아보고 왔다. 





04/MAR/16                                         

내일 책 회의를 준비하며 학교에서 레이아웃 작업을 하다가 최근 개인 로고 작업을 같이 하고 있는 선배와 잠시 이야기하고 왔다. 나는 자신감이 별로 없는 편이어서 내가 만족스러운 정도에서 결정을 내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저녁에 스카이프로 아에오 회의를 마치고 새벽까지 작업을 하였다.





05/MAR/16                                         

학교에 가서 어제 작업을 출력하고 책 회의를 하였다. 핀란드 요리사 아저씨가 글을 쓰시는데 분량이 많다보니 전체 내용 파악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레이아웃은 특히 지적점 없이 계속 진행하면 될 것 같은데, 컨텐츠는 빠진 부분이 아직 많아서 지속적으로 체크해 주어야 할 것 같다. 장장 세시간 여의 회의를 마친 후, 우리 과에 지원하러 오신 분을 잠시 만나 맥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괜히 입학 준비할 때 생각도 나고 복작복작.





06/MAR/16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내일 새벽에 아이슬란드로 출발한다. 짐도 싸고 집도 치우면서 있다가 선물용 만두와 오뎅을 사가지고 왔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 조금 자고 거의 새다시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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